일상을 포스팅하는것은 참으로 오랜만에 하는것 같습니다.
마치 몇년만에 다시 돌아온 느낌이랄까요.
이것저것 개발하느라 장비도 늘어나고.. 책상은 온갓 부품이나 물건들로 포화상태인지라..
책상 공간활용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해야되겠다 싶어서 책상위에 있던 부품함을 다른곳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몇몇 장비들을 두었습니다.
부품함을 옮기는 중..
아, 정말이지 공간효율이 정말 좋군요는 개뿔은 무슨 이젠 뒷편이 문젭니다.
으아아아아아ㅏ아아ㅏ
아, 정말 최악이군요.
부품함 아랫층을 열려면 수그려야하고.. 언제까지 이 상태로 둘수는 없을것 같아서 ..
프로파일 선반을 만들어드리기로 했습니다. 덤으로 책자도 포화상태인데.. 것도 만들겸해서..
고로 늘 이용하던 프로파일 업체에서 프로파일을 주문했습니다. 유독 프로파일만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면야 튼튼해서 씁니다.
전에 나무로 만들었다가 좀 나가는 하중이 걸리면 휘어지고 부러지는데, 프로파일은 그렇지 않더군요. 더군다나 개인적으로 색깔이 참 이뻐서 좋습니다.
앵글도 고려해보았는데, 디자인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지라.. 애초부터 배제되었구요.
으아아아아아아ㅏㅏ
치수는 지나가던 개나 주라하고 머릿속에서 대강 스케치 했는데.. 뭐.. 잘.. 맞겠..죠..
깡패놀러지 왕성진님 물건 도착했습니다.
포장상태가 참 예술인데 뜯기 귀찮게 하는건 서비스로 딸려옵니다.
제 뉴런이 치수계산을 잘 해준것 같습니다.
예상대로 딱딱 잘 맞긴 무슨 아랫쪽에 30MM 짧아서 조금 꼼수 부렸지만요. 그래도 나름 잘 맞아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기존에 있던 부품함 선반에 그대로 이어붙였습니다.
이제 합판을 올려주면 됩니다.
일전에 쓰다 남은게 있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랐습니다.
책장용 합판과 부품함을 올려둘 합판 두장 입니다.
가로 850MM , 세로 270MM 에 8T 짜리 입니다. 그리 큰 면적은 아닌지라 8T 정도면 하중을 충분히 견딜 수 있을것 같습니다.
꽤 잘 맞는것 같네요.
이제 기존에 있던 부품함 옆에 사이좋게 붙이기 전에 뒤에있는 화이트보다 먼저 갈아줘야합니다.
천만년에 한두번씩 심심할때 낙서를 하곤했는데 아쉽네요.
개발할때 생각나는 아이디어나 프로그램 알고리즘 짤때 굉장히 요긴합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때나, 생각을 스케치할때 매우 좋습니다.
이렇게 잘 붙여주었습니다.
아랫층은 책장으로 활용하고 바닥층은 천만년에 한번 쓸까말까한 잉여물건들 보관..
이전보다 훨씬 깔끔해진것 같습니다.
책장은 주로 보는 전자나 프로그램밍 책.. 그리고 남는 공간은 화학약품과 프로파일 부속품을 뒀습니다.
머지 않아 남는 공간도 전공책으로 채워지겠지만요
아직은 어디 큰곳에 비하면 티끌만하지만, 개인적으로 연구/개발정도 하는데에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하다보면 언젠간 또 늘어나고.. 늘어나겠지요..
그보다도.. 부품함도 지금 거의 포화상태로 조망간 부품함이 또 늘어날것 같습니다
설 연휴 첫날에 글 한번 투척해보았습니다.
즐거운 설 연휴되세요.
뭔가 엄청나지 말입니다!
아, 감사하지 말입니다 !
허허 부품은 도대체 어디서 모으셨는지….
허허.. 글쌔요.. 이것저것 만들면서 필요한 부품을 사고.. 또 사면서 지금까지 온것 같습니다.
대부분 직접 구입한것들이 많고, 지인이나 전자부품에서 적출한것도 있습니다.
이분 최소 대기업 임원!!
엌ㅋㅋㅋ
근데 요즘들어 답글이 달려도 메일로 알림이 안오네요;;
예전엔 오던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 답글 이메일 알림 기능 서버 부하때문에 꺼두었습니다 🙁
딱랩 로그인 하시면 상단에 알림바가 뜹니다. 불편하시더라도 고것으로 확인부탁드리겠습니다
으아니
엄청나네요 ㄷㄷ
아, 안심하세요. 취미가 문제되는 경우입니다
어쩌다보니 이지경까지 된것 같네요 ㅋㅋㅋ
저는 아직 당신의 1/6도 못 따라잡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카페를 참고하십시오)
🙂
저도 얼마전까지는 부품 쌓아두는거에 집착했었는데 어느 순간 깨달은 것… ‘어쨌든 뭔가 제대로 만들어볼려면 최소 한두개의 부품을 더 주문해야한다’
결론은 이제는 필요할 때 그냥 한꺼번에 주문 합니다. 뭐 고3이라서 요즘은 공부말고는 하는게 별로없지만요 ㅋㅋ
아, 오랜만입니다 ㅋㅋㅋ
부품 구매할때 항상 여유를 두고 구매합니다. 그리 비싸지 않으면 그리 하는데..
어쩌다가 뻑났는데 부품 여유가 없으면 GG 쳐야죠 🙁
저도 한때 몰아서 부품을 사곤했는데, 어느날 업체가 꽤 가까운곳에 위치해있다는걸 알고난 후로부터(…) 필요할때 마다 방문수령해서 받고 있습니다
보기에 뒷쪽을 톽!하고 조금만 밀어주면 넘어질것 같이 아슬아슬 하네요ㅋㅋㅋ
부품함 무게가 어느정도 있어서 그리 쉽게 넘어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진나면 GG 입니다 ㅋㅋㅋ
저약품은 뭔가요
메탄올입니다.
그렇군요
저기에 불을 가져대면 ㅎㄷㄷ하겠네요ㅋ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
문제는나중에어디에두었는지기억이가물가물해서일일이다열어봐야한다는단점이
그래서 부품이 어딨는지 표로 다 정리해둡니다.
부탁이 있습니다만… 메이커 그룹 나이제한을 제발 2000년생으로 바꿔주세요. 전기공학에 관심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치 못하고 있습니다.
고려해보겠습니다.
부품함은 어디서 사는지요?
http://www.promademall.co.kr/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02001
여기서 구입했습니다.